"한 번 꽂히면 끝 봐야 해. 근데 자기 방식 아니면 못 버텨."
"겉은 유해 보이는데 속은 딴판이야. 절대 호락호락하지 않아."
"방에 들어오면 분위기 달라져. 근데 그게 가끔 무거울 때 있어, 본인은."
"너무 많이 느껴. 그 감수성이 장점인데, 동시에 본인을 제일 갈아먹어."
"잘 안 흔들려. 근데 그게 가끔 답답하게 보이기도 해, 옆에서."
"다 받아줘. 근데 선 한 번 넘으면, 진짜로 끝내는 타입이야."
"좋으면 좋다, 싫으면 싫다. 근데 그 직진이 상처가 될 때 있어."
"완벽하고 싶어. 근데 그 기준이 너무 높아서 자기가 제일 힘들어."
"어디서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람. 근데 정작 본인이 뭘 원하는지 모를 때 있어."
"조용해. 근데 다 봐. 다 느껴. 말을 안 할 뿐이야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