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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 × 경 일간 궁합

상극 관계, 경 일간에게 맞춰주기 쉬운 사이
甲갑 일간 · 나무(木)
큰 나무, 곧게 뻗는 추진력
庚경 일간 · 쇠(金)
쇠와 바위, 결단과 직진

오행으로 보면

경 일간에게 자꾸 맞춰주게 되는 궁합이야. 가끔은 갑 일간의 의견도 확실하게 말해주는 게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어줄 거야.

경 일간 쪽에서 보면: 상극 관계, 경 일간이 주도권을 쥐기 쉬운 사이.

서로에게 어떤 사람인가 (십성)

갑에게 경는 편관, 나를 긴장시키는 사람. 압박이 성장으로 바뀌면 최고.

경에게 갑는 편재, 내가 다루고 싶은 사람. 활동적이고 설렌다.

십성은 '상대가 내 사주에서 어떤 역할인가'다. 둘의 역할이 서로 다르니 같은 관계도 각자 다르게 느낀다.

갑 일간은 이런 사람

"한 번 꽂히면 끝 봐야 해. 근데 자기 방식 아니면 못 버텨."

연애할 때 갑 일간은 확신이 서면 직진하는 타입이야. 마음이 정해지면 망설이지 않고 표현하는 편이야.

근데 확신이 서기 전까지는 절대 먼저 안 움직여.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-- 그 애매한 상태가 제일 힘들어.

지금 누군가한테 관심이 있다면, 상대도 네가 어떤 마음인지 몰라서 기다리고 있을 수 있어. 둘 다 상대가 먼저 표현해주길 기다리는 거야.

갑 일간이 한 번 연애를 시작하면 자기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야. 바람기 없고 헌신적이야.

근데 그만큼 상대한테도 같은 수준을 기대하는데, 그게 채워지지 않으면 실망이 커.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왜 못 알아주지 하는 마음이 생기는 거야.

경 일간은 이런 사람

"좋으면 좋다, 싫으면 싫다. 근데 그 직진이 상처가 될 때 있어."

연애에서 경 일간은 확신이 서야 움직이는 타입이야. 좋아한다는 게 스스로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먼저 표현을 안 해.

그래서 상대가 얘가 날 좋아하는 건지 아닌 건지 파악을 못 해. 경 일간도 상대 마음을 확인하고 싶은데, 먼저 표현하면 지는 느낌이 들어서 못 하는 거야.

그렇게 둘 다 눈치만 보다가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있어. 한 번 마음이 정해지면 오래 가.

바람기 없고 한 사람한테 집중하는 스타일이야. 지금 어떤 관계가 애매하다면 -- 상대도 너랑 똑같이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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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간 궁합은 열 글자 중 두 글자만 본 것. 여덟 글자 전부와 대운·세운까지 맞춰야 '우리' 얘기가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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